[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전남 장성군이 여름철 수질오염을 막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내달 말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사업장 내 폐수배출시설 일제 점검을 통해 오염물질의 공공수역 유입을 사전에 방지한다.
이달에는 사전 홍보 및 계도에 힘쓰고 이달 말부터 내달 중순까지 집중 감시와 단속,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며 내달 말에는 지적사항 개선을 위한 시설복구와 기술지원을 추진한다.
폐수 무단방류, 비정상적인 오염시설 운영 등 고의·상습적인 위반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한다.
군 관계자는 “계도-단속-복구의 3단계 특별감시체계를 운영해 효과적으로 환경오염 요소를 차단·개선하겠다”면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자체 점검과 관리를 당부했다.
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수요 증가에 대비해 피서지 쓰레기 수거처리반도 운영하고 있다. 대상 지역은 남창계곡과 백양사, 황룡강, 방장산, 장성호관광지 등 10개소다.
군은 내달 12일까지 30일간 기동청소반 운영,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 및 단속 등을 추진하고, 오는 9월 18일까지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생활 쓰레기 수거 횟수도 확대했다. 군은 기존 주 2회 수거에 이어 주말에도 쓰레기를 수거해 악취와 해충 발생을 경감시키고 있다.
김한종 군수는 “군민 여러분과 장성을 찾아주신 관광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할 방침이다”며 “청정환경 조성을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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