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한 시설점검·감염병 재확산 방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은 여름 휴가철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농촌관광 휴양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6일까지 안전 방역 특별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농어촌민박 101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14개소, 관광농원 및 관광휴양단지 3개소 등 총 118개소이다.
이에 따라 군은 시설 관리 상태, 화재 안전관리, 물놀이시설 안전 수칙 게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시 발견된 문제점은 현장 시정조치 및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이행할 방침이며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박승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관광객들이 농촌관광 휴양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빈틈없이 하겠다”며 “농어촌민박 사업자와 이용객들도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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