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경찰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한 달간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에서 음주운전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음주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야간시간대(오후 10시∼오전 2시) 고속도로의 주요 진·출입로 3곳 이상에서 상시 단속을 벌인다.
또 고속도로 요금소나 휴게소에서도 도로관리청 등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찰은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자가 있는 경우 초동조치 단계부터 방조 여부를 면밀히 조사해 공범으로 입건하는 등 엄정 대응키로 했다.
올해 6월 말 기준 인천경찰청이 담당하는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음주사고 사망자는 1명으로 지난해와 같았으나, 부상자 수는 7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3명보다 22.2% 증가했다.
또 음주사고 41건 중 16건(39%)이 오후 10시부터 오전 2시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야외활동과 교통량 증가에 따라 음주운전 위험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집중 단속을 벌인다"며
"코로나19 감염 등 시민 불안 최소화를 위해 비접촉 음주 감지기를 활용하고, 단속 전·후 소독제를 사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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