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등 셰퍼드 페어리 대형 벽화 국내 최초 공개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롯데뮤지엄은 공공예술 벽화 프로젝트를 통해 ESG 활동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롯데뮤지엄은 거리미술가 셰퍼드 페어리의 대규모 전시 '행동하라! (EYES OPEN, MINDS OPEN)' 개최에 앞서 작가와 공공예술 벽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셰퍼드 페어리의 대형 벽화 작품은 기후 변화와 환경 파괴에 대한 작가의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작품은 세상과 주변 환경을 주의 깊게 살피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면, 언젠가는 놀라운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벽화 프로젝트는 롯데월드타워 외 송파구, 강남구, 성동구 등 서울지역 5곳 장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뮤지엄은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셰퍼드 페어리의 개인전을 진행한다. 작가의 초기작부터 최근작까지 300여점의 대표작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대중에게 더 많은 역할과 책임, 행동을 유도하는 셰퍼드 페어리만의 단단한 철학과 작품세계를 조망할 예정이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불닭·김밥이어 또 알아버렸네…해외에서 '뻥' 터...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