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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홈뷰티’ 인기…국내 셀프 네일 시장 매년 5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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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오호라에서 출시한 ‘젤네일 팁’을 부착하고 있다. 사진=오호라

모델이 오호라에서 출시한 ‘젤네일 팁’을 부착하고 있다. 사진=오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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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코로나19로 네일숍 방문이 어려워지면서 셀프 뷰티 트렌드가 엔데믹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집에서 뷰티 기기를 활용해 쉽고 간편하게 자신을 가꾸는 소비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스킨케어, 네일, 헤어 등 집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셀프 뷰티 상품의 판매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300% 가량 증가했다. 이 같은 수치는 MZ세대의 현 뷰티 트렌드를 설명해주는 방증으로 해석된다.

2019년 800억원대였던 국내 셀프 네일 시장은 매년 50% 이상 성장하며 올해는 3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버츠비의 ‘레몬 버터 큐티클 크림’.

버츠비의 ‘레몬 버터 큐티클 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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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네일에 대한 인기가 엔데믹 이후에도 사그라들지 않으면서 관련된 아이템들의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버츠비의 ‘레몬 버터 큐티클 크림’은 셀프 네일을 하기 전후 발라주면 큐티클 각질의 일어남을 방지해주고 손발톱을 촉촉하게 유지시켜줘 ‘셀프네일족’의 필수템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상쾌한 레몬향으로 손발톱에 발라주면 여름철 습한 기후에 지쳤던 마음까지 상쾌하게 전환시켜준다.


‘반경화 젤 네일’로 셀프 네일 시장의 판도를 바꾼 오호라의 붙이는 젤 네일 팁은 네일 연장에 흔히 사용되는 플라스틱이 아닌 실제 액상 젤을 경화시켜 만든 제품이다. 기존 플라스틱 스티커형 제품 대비 퀄리티와 사용감이 좋고 네일 길이와 쉐입을 연출하기 간편하여 최근 ‘셀프네일족’의 인기를 얻고 있다.

뷰닉스의 네일 드라이어.

뷰닉스의 네일 드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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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뷰티기기’ 시장에서는 네일 드라이기 상품의 두각이 돋보인다. 네일 폴리쉬를 통해 셀프 네일에 나서는 이들이 증가함에 따라 네일 드라이기를 구입하여 셀프 네일의 완성도를 높이는 추세다. 뷰닉스의 네일 드라이어는 온풍과 자연풍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어 ‘셀프네일족’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엔데믹 상황에서 코로나19 상황이 다시 악화되면서 셀프뷰티족의 성장세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고 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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