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휴먼시아 8단지, 경로당 어르신 위한 프로그램 눈길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건강한 여름나기 식사 대접 전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 고실마을휴먼시아8단지가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로당에서 최근 진행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산구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인지력 저하 등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에 검진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예방 중증화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또 수완동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점심을 대접하기도 했다.

수완동 마을봉사단체와 함께 영양 전복죽과 형형색색의 야채로 만들어진 맛있는 밑반찬으로 만들진 정성가득한 밥상을 차렸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는 도시락 반찬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