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전남 장성군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인프라 구축사업과 일자리 창출 분야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군은 일자리 창출 분야 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장성군은 청년, 여성, 취약계층, 어르신 등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으로 사람 중심의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며 코로나19 위기와 인구 소멸에 대응해 ‘위기에 빛나는 촘촘한 장성형 일자리’를 창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군은 지역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청년 인구 유입과 정주기반 조성,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 취약계층 지속적 소득 창출, 귀농·귀촌 유치 및 정착 기반 마련, 지속가능한 관광형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김한종 군수는 “지역 여건에 적합한 일자리 시책 추진에 꾸준히 힘써온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민생 안정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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