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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지친 어린이 ‘활짝’ … 영양 선바위관광지 야외 물놀이장 문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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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선바위관광지 야외 물놀이장.

영양군 선바위관광지 야외 물놀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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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 영양군은 오는 23일 선바위관광지에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시설은 오는 8월 7일까지 16일간 문을 연다.


영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양군이 후원하는 이 물놀이장 운영은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계획됐다. 단순히 물놀이장뿐만 아니라, 워터슬라이드,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놀이시설도 갖췄다.

소방서와 협조해 운영기간 중 심폐소생술 교육 및 소방차 호스로 물 뿌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낮 12시, 오후 1시~3시, 오후 3시 30분~5시 30분으로 나눴다. 작년과 달리 영양군민뿐만 아니라 영양을 찾는 관광객도 입장할 수 있다.


체육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군민을 위해 운영하는 만큼 부족하지만 다양하고 재밌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아이들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철저한 안전관리 계획을 세우고 인명구조원을 배치해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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