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한국IR협의회는 22일 네오팜 에 대해 업계 내 최상위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 수준은 저평구 구간 상태라고 평가했다.
한국IR협의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네오팜 은 2000년 설립된 독자개발 피부장벽 MLE(Multi Lamellar Emulsion)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스킨케어 화장품을 제조 및 생산, 판매하는 전문기업이다. 민감한 아기피부 전문브랜드 ‘아토팜’, 2030 여성 타겟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 생활보습 바디 전문 브랜드‘더마비’, 병의원 전용 화장품 ‘제로이드’ 등을 주력 브랜드로 보유중이다.
피부장벽 기술인 MLE® 기반으로 제품/브랜드의 개발부터 디자인, 제조, 양산, 브랜드 구축 및 판매까지 전 공정의 내재화로 인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 반응에 따른 탄력적 생산체제 구축이 가능함에 따라 화장품 업계 내에 최상위의 수익성(2021년 기준 영업이익률 25.5% vs LG생활건강 15.9%)을 보유중이다.
박선영 연구원은 "2022년 추정실적 기준 밸류에이션은 주가수익비율(PER) 8.7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2배 수준으로 화장품 동종기업 밸류에이션 평균인 PER 18.0배, PBR 1.6배와 비교해 현 주가 수준은 저평가 구간"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리스크 요인으로는 매출 성장 둔화와 영업이익률 하락세를 지적했다. 2012년부터 2019년까지 7년간 연평균 23.8%의 매출성장률을 달성하였으나 2020년에는 전년대비 2.5%매출액 역신장, 2021년에는 전년대비 7.4% 성장함에 따라 과거 대비 매출성장률이 둔화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영업이익률이 2018년에는 29.5%까지 상승하였으나 2019년 27.9%, 2020년 26.3%, 2021년 24.5%로 3개년 연속 영업이익률이 하락한 상황이다.
그는 "기존 브랜드의 라인 확장 및 신규 브랜드(펫케어 등)를 통한 성장으로 동사의 매출 성장률 회복 및 이익률 하락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짚었다.
올해 매출액 939억원(+6.7%), 영업이익 252억원(+12.2%), 영업이익률 26.8%(전년대비1.3%p 개선), 세전이익 261억원(+9.6%), 지배주주순이익 194억원(+9.6%)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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