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의 올바른 방향, 우수사례 등 지역자치 역량 강화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군은 지난 20일 대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대양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찾아가는 주민자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의 올바른 방향, 우수사례 등을 통해 지역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일 대양면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전 읍·면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경남도 주민자치회 상임이사인 차현지 강사를 초빙해 주민자치 사례를 중심으로 주민자치의 개념과 활성화 방안에 관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은 “평소 주민자치에 대한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았는데 다양한 사례를 들어서 진행된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에 대해 잘 이해하게 됐다. 우리면 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지역주민의 교육 참여 편의를 위해 읍·면을 찾아가는 교육을 한다”면서 “주민자치란 ‘주민 스스로가 중심이 돼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이번 교육에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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