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유족, 국가유공자, 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등
[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전남 구례군 토지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김선열)는 지난 20일 토지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및 유족, 국가유공자, 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들을 위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활동을 펼쳤다.
토지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사회취약계층 생활불편 개선 및 위기가구 발굴?지원 등 다양한 일상생활의 문제를 해소해주며 복지 체감도를 제고하는 일을 하고 있다.
국가보훈처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증진과 범국민적인 보훈정신 함양을 위한 목적으로 가가호호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고 있다.
명패디자인은 태극을 남색컬러로만 간결하게 표현하고 순환하는 역동성을 품고 있는 모양에 횃불의 이미지를 더해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표현했다.
김선열 복지기동대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상황으로 인해 예전처럼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는 어렵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류효숙 토지면장은 “ 무더운 날씨에도 연로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참여해 주신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다양한 복지시책을 통해 소외된 이웃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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