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잘 나가네" 이마트, 작년 리뉴얼 식음매장 50% '쑥'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환골탈태' 푸드코트에 마트 경쟁력·고객 만족도 '업'
식음매장 '미식가' 맛집+인테리어…고객 체류공간으로
21일 진접점, 28일 별내점에 미식가 19·20호점 오픈

이마트 진접점 '미식가'.

이마트 진접점 '미식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이마트가 식음매장(F&B) 리뉴얼에 속도를 내면서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마트의 강점인 그로서리 쇼핑 기능에 식음서비스 경쟁력을 더해 고객 유입을 더욱 늘리고,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21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날 진접점, 28일 별내점 식음매장을 리뉴얼 오픈한다. 이마트는 2020년부터 검증된 맛집을 한 데 모으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적용한 식음매장 '미식가'를 매장 내 오픈하고 있다. 과거처럼 쇼핑 후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하는 곳이 아닌, 맛있는 음식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체류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

이마트는 2020년 이마트 4개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8개점 내 식음매장을 리뉴얼을 마쳤다. 이번 진접점, 별내점이 추가되면 전국에 총 20개의 '미식가'를 운영하게 된다. 이마트는 남은 하반기에도 리뉴얼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매장별 핵심 고객과 상권 등을 분석해 그 지역에 최적화된 맛집을 '미식가'에 유치하고 있다. 21일 오픈하는 '진접 미식가'는 자녀가 있는 40대 고객 비중이 이마트 평균 대비 높다는 점 등을 고려해 가성비 외식 MD '숑숑돈까스', '샘아저씨파스타' 등이 입점했다. 주요 고객층에 따라 공간 기획도 차별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지난 4월 오픈한 '죽전 미식가'는 50대 고객들의 모임장소 콘셉트로 테라스 형태의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진접 미식가'는 아이 동반 가족들을 위해 별실형으로 기획했다.


이마트는 "'죽전 미식가'에 입점한 서래마을 유명 브런치카페 '롱브레드'와 해운대 미역국정찬 맛집 풍원장의 브랜드 '소소헌'은 입점 설득만으로 6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매출도 상승세다. 지난해 리뉴얼한 이마트 9개점 식음매장 매출은 직전 한 해 대비 평균 50% 증가했다.

이마트는 앞으로도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식음매장을 '미식가'로 리뉴얼, 이마트 식음서비스 경쟁력을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21일 진접점에 '미식가' 19호점을 오픈하는 기념으로 오는 8월3일까지 2주 간 '미식가'에서 행사카드로 1만5000원 이상 결제시 2000원을 할인한다. 이어 28일 오픈하는 별내점 '미식가'에서도 오픈 후 2주 동안 같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