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김수영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의원이 ‘염주 더샾 센트럴파크’ 신축 아파트 하자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일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과거 염주동에 위치한 염주주공 아파트를 포스코 건설에서 재건축을 추진한 신축 대단지 아파트다. 오는 29일 입주 예정으로 지난 6월 사전방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김 의원은 “축제가 돼야 할 사전방문의 날이 아수라장이었다”며 “이날 입주민들이 신청한 하자 건수만 약 5만50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사가 제대로 돼 있지도 않은 상태에서 사전점검 자체를 할 수 없었다고 주민들은 입을 모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염주 더샵 사용검사 전에 입주민들의 하자 요청이 제대로 접수되고 처리됐는지 재차 확인하고 사용검사를 승인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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