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넘어 전국구 리치벨트로 우뚝 선 센텀권역, 잇따른 개발호재로 미래가치 높아져
-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 분양 소식 알려 주목
센텀시티를 지나 해운대 마린시티, 달맞이고개로 이어지는 곳은 일명 ‘부산 리치벨트’로 불리는 지역이다. 수영강과 해운대 앞 바다를 인접한 워터프론트 입지로 부산 최고의 부촌에 해당하는데, 이러한 부산 리치벨트에 입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신규 분양이 예정돼 있다.
부산 센텀권역은 특히 우수한 주거환경 외에도 대형 개발사업이 곳곳에 진행되고 있어 그에 따른 미래가치도 높은 곳으로 평가된다. 특히 센텀시티 주변으로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주목도가 상당하다. 2027년 부울경 메가시티의 핵심거점으로 거듭날 센텀2지구는 지난 2021년 도심융합특구로 선정돼 기업과 청년을 위한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교통 개선도 잇따르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만덕-센텀 지하고속화도로(2024년 예정)가 있다. 이 도로는 북구 만덕동과 해운대 센텀간 왕복 4차로 9.62km를 지하 40~70m 아래에서 잇는 규모다. 도로가 개통되면 지상의 만성 정체구간인 만덕대로, 충렬대로, 중앙대로 등의 통행 속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엔터테인먼트·영상·게임·소프트웨어 관련 기업과 주민 편의시설 등을 갖춘 초고층 업무·상업시설로 개발되는 ‘웨이브시티’ 사업도 착공될 것으로 예상돼 이들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이 일대 주거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센텀권역은 최근 분양된 단지들이 높은 청약 경쟁률로 마감돼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5월 분양된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센텀 아스트룸 SK VIEW'는 25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9,525건이 접수돼 평균 75.68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특히 전용 84㎡A 타입은 35가구 모집에 7,548명이 청약, 215.6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부산 센텀시티 내 쇼핑, 문화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센텀 생활권에 들어서게 돼 신규 공급이 희소한 해운대구에 2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라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부산 센텀권역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수영강변 일대에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는 수영구 망미동 일원 지하 3층~지상 37층, 4개 동, 전용면적 61~84㎡, 총 447실 규모로 조성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아파트처럼 4개 동으로 구성되며, 커뮤니티, 조경 등이 다양하게 꾸며지는 단지형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는 수영강을 바로 앞에서 누리는 입지에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특히 일부 호실에서는 단지 바로 앞을 지나는 수영강 영구 조망과 함께 바다 조망도 가능해 특급 조망권을 갖춘 쾌적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센텀권역에 위치하는 만큼, 신세계백화점, 벡스코, 롯데백화점, 영화의전당 등 센텀시티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고 인근에 코스트코와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있어 편리하다.
단지는 좌수영로, 과정교, 번영로 등을 통해 부산 시내외로 이동이 편리하고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또한 인근에서는 센텀권역 최대 교통 호재로 여겨지는 만덕~센텀간 지하도시고속화도로가 2024년 개통 예정이라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통경축 확보로 개방감과 일조량, 통풍을 높였다. 또 전 실이 수영강변에서 희소성이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되며, 세대 내부는 일반 아파트와 동일한 구조설계와 4베이 판상형 위주의 설계(일부타입 제외)를 적용해 주거 편의성을 확대했다. 여기에 타입별로는 드레스룸, 다용도실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넓히고 공간활용성을 극대 했다.
이 밖에도 단지는 입주자의 품위를 높여줄 주출입구 문주를 도입하고, 옥상정원을 구성해 여유로운 일상을 선사할 예정이며, 입주자의 건강과 생활편의를 위한 휘트니스 및 단지별 세대창고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센텀권역에서 수영강변 일대는 신규 공급이 부족하고 노후주택이 많아 새 주거단지에 대한 대기수요가 풍부한 만큼, 이번 단지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상당하게 이어지고 있다”라며 “또한 수영강변에서 희소성이 높은 중소형 주거상품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은 8월 오픈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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