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와 교육의 기회를 누리지 못한 군민을 위해 오는 9월까지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 12일부터 시작한 3기 문화프로그램을 오는 9월 16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일반 대상으로는 책을 통해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마음을 위로하는 책’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는 오감 만족 과학을 경험하는 ‘케이넥스로 배우는 과학실험’과 창의력·사고력·의사소통 능력을 하브루타와 융합한 ‘까? 바~ 그림책 질문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아 대상으로는 영어 그림책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수업인 ‘Let’s go 영어 동화 나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화순군민이라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손 세정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코로나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군민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도서관팀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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