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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버전' 앞둔 넷플릭스…현대차 등 글로벌 기업들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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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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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광고를 허용하는 저가형 서비스를 곧 내놓기로 한 가운데 글로벌 기업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일(현지시간) 넷플릭스에서 자사 제품을 광고하고 싶어하는 업체들에 현대자동차와 펠로톤 등이 포함돼있다고 보도했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적으로 2억2200만명의 구독자를 갖고 있어 광고주들에게 주요한 마케팅 수단이 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현대차는 넷플릭스 일부 프로그램에 자동차 제품을 등장시키길 원한다고 WSJ는 전했다. 앤절라 세페다 현대차 미국법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넷플릭스 광고와 관련해 "우리가 전에는 갈 수 없었던 지점"이라면서 "이제 우리는 그곳에 도달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홈 피트니스 업체인 펠로톤 역시 넷플릭스의 맞춤형 추천 기능을 활용해 자사 운동기구를 구매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구독자층을 겨냥해 정밀 광고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펠로톤의 최고마케팅책임자인 다라 트레즈더는 "넷플릭스가 정말 잘하는 것 중 하나가 개인화"라고 평가했다.


한 대형 광고업계 관계자는 다수의 광고주가 넷플릭스와 수백만 달러 규모의 장기 계약에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1분기 사상 처음으로 구독자 감소를 기록한 넷플릭스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이르면 연내 광고 기반의 새로운 저가형 구독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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