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가검사키트 수급 상황을 점검한 결과 재고가 충분하다고 15일 밝혔다. 추가 생산 역시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고도 덧붙였다.
식약처에 따르면 현재 자가검사키트 업체의 재고·보유량은 4429만명분이다. 10개 제조업체는 주간 최대 4000만명분을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달 첫째 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량 178만명분으로, 현재 재고·생산량과 판매량 등을 고려할 때 앞으로의 수급 상황은 원활할 것이라고 식약처는 예상했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는 온라인 쇼핑몰과 약국,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가 된 편의점, 의료기기 판매점 등에서 살 수 있다.
식약처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가격안정화를 위해 약국과 편의점으로 판매처를 제한하는 유통개선조치를 시행했지만, 지난 5월부터 조치가 해제돼 현재는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다. 또한 지난 4월까지는 모든 편의점에서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지만 현재는 의료기기 판매업을 신고한 곳에서만 판매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의료기기 판매업을 신고한 편의점은 전체 5만여곳 중 47%가량인 2만3000여곳이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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