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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글로벌 NFT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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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라인넥스트, 이르면 내달
NFT플랫폼 '도시' 베타버전 출시

라인, 글로벌 NFT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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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한국 대표 IT기업 네이버와 일본 대표 IT기업 소프트뱅크가 합작한 라인이 글로벌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15일 라인 자회사 라인넥스트는 빠르면 내달 글로벌 NFT플랫폼 ‘도시’의 베타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라인의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 ‘링크’를 통합해 NFT 거래, NFT 브랜드 스토어 및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축해 연말 정식 서비스를 선보인다.

라인넥스트는 글로벌 NFT 생태계 구축을 위한 투자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소프트뱅크와 네이버, 네이버웹툰, 네이버제트, 라인게임즈, CJ ENM, 와이지플러스, 신세계, 해시드, 케이옥션 등 10개 기업은 ‘도시’ 출시 및 IP 콘텐츠 기반 NFT 프로젝트 개발 등의 사업을 지원한다.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도 강화하고 있다. 게임, 엔터테인먼트, 웹툰,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 아트 등 26개의 기업들이 참여한다. 비자(VISA)와 크립토닷컴도 도시 생태계에 몸을 실었다. 라인은 이들 파트너사의 지식재산권(IP), 콘텐츠 등을 적용해 다양한 NFT 개발 및 유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NFT 사업을 위한 조직 정비도 단행했다. 지난 2월 라인프렌즈의 사명을 ‘IPX’로 변경하고 메타버스·NFT 사업에 힘을 싣기 시작했다. 라인게임즈는 NFT중심의 웹3(Web3: 탈중앙화 웹)기반 게임을 선보이며, 라인넥스트와 협업한다.

라인 넥스트는 ‘도시 월렛’을 먼저 선보였다. NFT 결제 및 거래뿐 아니라, 사용자 간 소통 기능을 제공하는 ‘소셜 패스포트 지갑’으로 ‘도시’ 생태계 내 다양한 NFT 경험을 제공한다.


고영수 라인 넥스트 대표는 "웹3 생태계 확장을 위해서는 유저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NFT화해 실질적인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핵심이다"며 "이번 연합군 형성을 통해 새로운 팬덤 문화와 NFT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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