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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 ‘새로운마포추진반’ ‘더좋은마포추진반’ 설치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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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 박 구청장 민선 8기 공약 및 구정방향 설정, 구정 운영 효율을 위한 제도개선 주 기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서대문구 민간·가정어린이집연합회와 첫 소통... 김태우 강서구청장 , 일 잘하는 공무원에게 특별승진 인센티브 부여... 문헌일 구로구청장 ‘따뜻한 동행, 변화하는 구로’ 민선8기 슬로건 확정... 김길성 중구청장 '주민 인사회'로 본격 소통행보

13일 진행한 '새로운마포 추진반', '더좋은마포 추진반' 발대식(가운데 박강수 마포구청장)

13일 진행한 '새로운마포 추진반', '더좋은마포 추진반' 발대식(가운데 박강수 마포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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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민선 8기 공약과 현안사업을 추진할 조직 개편 작업을 시작한 가운데 사업의 추진 방향과 타당성 검토를 위한 조직을 신설했다.


구는 ‘새로운마포추진반’과 ‘더좋은마포추진반’ 두 개의 임시 조직을 설치, 7월12일자로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민선 8기의 비전과 올바른 정책 방향을 설정, 구민이 중심이 되는 효율적인 구정운영 계획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향후 업무처리 과정까지 감안하면 30분 고민하고 3시간 일하는 것 보다 3시간 고민하고 30분 일하는 게 훨씬 효율적인 업무 자세”라며 “구정운영 역시 좋은 계획이 있어야 좋은 성과가 생기는 만큼 두 개 추진반을 통해 향후 4년을 이끌 최적화된 설계도를 만들어내겠다”고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주민생활 향상과 관련 없는 불필요한 재정 투입 요인은 신속히 정리, 여기서 절감한 예산은 복지정책에 적극 투자하는 게 구정운영의 기본 방향인데 두 개의 추진반이 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개 추진반은 부구청장 직속으로 설치했다.

‘새로운마포추진반’은 현실성 있는 구민 중심의 공약사업과 구정방향을 설정하는 역할을 한다. 기획예산과장이 반장을 맡고 복지직군, 기술직군 직원을 포함해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사업 분야 경험을 가진 직원들이 사업의 방향설정은 물론 구민 밀착사업의 발굴과 기획, 예산규모 분석까지 맡는다.


감사담당관을 반장으로 한 ‘더좋은마포추진반’은 현재 진행 중인 주요사업들의 타당성 검토를 통해 개선과 보완사항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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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간·가정어린이집연합회 7월 월례회의에 참석해 보육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회의는 지역내 60여 곳의 민간·가정어린이집 원장들이 모여 교육 과정과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민선 8기 이후 열린 첫 회의인 만큼 ‘구청장에게 바란다’, ‘소원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깜짝이벤트도 마련돼 눈길을 모았다.


회원들은 지역사회 내 보육 현실에 대해 진솔하게 고충을 말했고 이 구청장은 이를 경청하며 공감을 표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보육 본연의 기능은 물론 영유아 보육이 탄탄해야 앞으로의 교육 성취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어린이집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보육교직원 분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만남의 기회는 늘리면서도 보육 업무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모이기 위해 이동하는 시간은 줄이겠다는 취지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안전 보육과 영유아들의 창의력 강화를 위해 ▲하절기 어린이집 정기 안전점검 ▲여름철 영유아 건강관리 ▲교재·교구비 지원 등 안건이 다뤄졌다.


이성헌 구청장은 “어린이집 연합회와 긴밀한 협력 아래 서대문의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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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은 15일 민선 8기 구정 운영에 대한 방향과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김 구청장은 강서구민회관에서 열린 ‘민선8기 첫 번째 직원 정례조례’에서 “구민을 위한 적극행정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새로운 강서구를 만들겠다”며 구정 운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김 구청장은 강서구민과 약속한 ▲강서 전 지역의 마곡화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 ▲혐오·위험시설로부터 안전한 강서 등 5대 핵심 공약들을 거듭 확인하며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불필요한 관행과 요소를 없애 청렴하고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내부 비리를 사전에 예방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여 청렴한 강서구를 만들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특히 김 구청장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서 직원들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특별승진제도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며 “사소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밀착행정과 구민을 섬기는 애민정신을 갖고 각자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직원 정례조례 이후 인문명리학자인 류동학 박사(혜명학술원 원장)를 초청해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와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교육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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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민선 8기 슬로건을 ‘따뜻한 동행, 변화하는 구로’로 확정했다.


이번 슬로건에는 현장에서 소통하며 주민 모두와 구로구의 변화를 함께 이끌어 가려는 문헌일 구로구청장의 의지를 담았다.


이러한 구청장의 의지를 구체화할 구정 목표는 ▲첨단산업도시 ▲공감·소통하는 구로 ▲공부하기 좋은 구로 ▲안전하고 건강한 구로 ▲일자리가 많은 구로 ▲골고루 잘 사는 구로다.


슬로건을 확정하기에 앞서 구로구는 지난달 20일부터 27일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후 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가 공모해 총 320건이 접수됐다.


인수위원회와 구로구는 내부 심사를 거쳐 우수·장려 등 10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구는 슬로건에 걸맞은 디자인을 개발한 뒤 최종 슬로건을 각종 구정 홍보물, 내부 문서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문헌일 구청장은 “구로구의 변화를 원하는 주민들의 성원에 부응해 구로의 기적을 이뤄내겠다”며 “소외되는 사람 없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행복한 구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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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겠습니다!''


김길성 중구청장이 14일 중림동에서 열린 주민인사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본격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서울 중구는 구청장이 직접 주민을 찾아가는 '동(洞) 주민인사회'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소통'을 제1 가치로 강조한 김 구청장의 구정철학에 따라 민선 8기 공약사업을 확정하기에 앞서 주민과 대화 자리부터 마련한 것이다.


주민인사회는 14일 중림동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8일간 15개 동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인사회는 민선8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주요 정책 방향을 구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다. 아울러 주민들이 신임 구청장에게 궁금한 점, 바라는 점을 직접 묻고 답하는 순서도 마련된다.


구는 통반장·각종 주민모임 회원은 물론, 주부·청년·상인 등 각계각층의 주민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도록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첫 주민인사회가 열린 중림동에서는 70여명의 주민이 참석해 ▲어린이 교육 지원 ▲충정로 일대 재개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회현동에서는 ▲횡단보도 설치 ▲ 아파트 재건축 등에 관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이날 김 구청장은 민선 8기 중구를 향한 구민들의 바람과 기대를 모은 '주민 마음 모음판'도 전달받았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인사회는 '하나되는 중구, 함께하는 중구'의 구정목표를 분명히 하는 첫 걸음''이라며 ''모아진 주민 의견을 꼼꼼히 살피고 반영, 민선8기를 이끌어갈 정책의 토대를 탄탄히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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