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14일(현지시간)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용납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며 물가 안정이 최우선 과제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이날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높은 금리와 성장 둔화로 인한 경기침체 리스크보다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이 더 중요한지 묻는 질문에 "현재 노동시장이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이 최우선 순위가 돼야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답변했다.
전날 미 노동부가 공개한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1981년 이후 최고 수준인 9.1%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을 훨씬 웃도는 높은 인플레이션이 확인되면서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도 한층 가속화할 것이란 전망이 쏟아진다.
옐런 장관은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Fed의 노력을 다른 무엇보다도 더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는 조치도 취하고 있다"며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 등을 언급했다. 그는 최근 CPI 상승의 절반 가까이가 높은 에너지 비용에 따른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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