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안경호 기자] 경북 울릉군은 17일까지 포항시에서 열리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특산물 홍보관을 운영해 울릉지역 특산물 알리기에 나섰다.
특산물 홍보관은 경북 시·군과 생산자단체, 유통·가공식품업체 등이 참가해 대표 특산물을 홍보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체험토록 하는 공간이다. 도민체전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 신뢰를 쌓고 저렴하게 구입하도록 돕는 행사로 마련됐다.
울릉군은 명이절임, 부지깽이, 미역취, 삼나물, 참고비, 부지갱이나물밥, 호박엿 등 농특산물의 전시와 시식을 통한 홍보관 운영과 어획량 부족으로 귀해진 오징어와 청정지역에서 자란 자연산 건조미역을 할인판매하는 부스도 운영한다.
또 울릉군은 전자상거래 쇼핑몰인 ‘울릉몰’을 알려 소비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 특산물을 관람객들에게 알리고, 판매처를 확대해 지역 농어업인의 소득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안경호 기자 asia-ak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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