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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 출마’ 송갑석, 15일 광주시당위원장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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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은 후보 등록에 앞서 민주당 당규에 따라 시당위원장직을 사퇴한다고 15일 밝혔다.


송 위원장은 “지난 4년간 아낌없는 성원과 건강한 비판으로 광주시당을 함께 이끌어주신 광주시민과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호남을 대표하는 최고위원 후보로서 반드시 당선돼 정권을 되찾기 위한 광주의 강한 열망이 전국으로 뻗어나가며 실현될 수 있도록 온몸을 바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시당위원장직은 내려놓지만, 지역 발전과 직결된 수많은 난제를 광주공동체와 함께 노력하며 풀어나갔던 여정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차기 시당위원장이 성공적으로 광주시당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2018년 8월 20대 국회 광주의 유일한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시당위원장직을 맡아 21대 국회에서 연임한 송 위원장은 총 4년의 임기 동안 지역의 굵직한 현안들을 추진력 있게 해결해 왔다.


대표적으로 21대 총선 광주시당 공약이었던 5·18 진상규명 특별법과 5·18 역사왜곡처벌법 등 ‘5·18 3법’ 국회 통과를 이끌었으며, 한국에너지공대가 예정대로 2022년 3월 개교할 수 있도록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이 국회를 통과하는 데 당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결정적인 물꼬를 텄다.

광주시민의 주요 숙원 중 하나인 광주형일자리법,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운영 정상화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등을 위한 예산·입법 성과도 돋보였다.


또한 민주당과 전남, 전북, 광주 지방정부가 함께하는 호남권 최초의 경제공동체 프로젝트인 ‘RE300'을 본격 추진하는 등 호남 발전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광주 서구 ‘도심융합특구’와 북구 ‘광주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선정, 남구·광산구 경제자유구역 지정, 동구 도시재생사업 선정 등 정부 관련 부처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각 구별 정책도 세심히 챙겼다.


지역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도 큰 결실을 맺었다. 인공지능산업, 에너지 신산업, 소상공인 및 창업기업 활성화, 자동차 산업 등 광주의 미래 먹거리 예산을 포함한 광주 전체 국비 예산을 3년 연속 사상 최대 규모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광주시 국비는 2019년 2조2102억원에서 2022년 3조2155억원으로 3년간 약 1조원 이상 확대되며 ‘국비 3조원 시대’를 맞이했다.


21대 총선에서는 광주 8개 전 지역 민주당 승리를 이끌며 광주 발전을 위한 지역의 정치력을 튼튼히 다졌으며, 20대 대선에서는 2030 청년 주축의 선대위를 과감히 구성하고 청년 정치 기반을 마련해 전국 시도당의 롤모델로 평가받았다.


제8회 지방선거에서는 혁신 공천을 실현, 기초·광역의원 70%가 새 인물로 교체됐으며 청년·여성·신인의 정치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한편 송 의원은 오는 18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호남 단일 후보이자 비수도권 유일 후보로서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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