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BMW코리아는 14일 부산국제모터쇼 언론공개 행사에서 연말 국내 출시하는 신형 7시리즈 전기차 모델 i7을 공개했다.
소형 다목적차량(MPV)인 신형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도 이날 처음 국내에 선보이는 등 미니·모토라드와 함께 총 21가지 모델을 이번 행사 기간 전시한다. iX M60, i4 M50 등 고성능 전기차도 전시장 한쪽에 자리 잡았다.
신형 M850i x드라이브 그란 쿠페를 비롯해 M240i x드라이브 쿠페, M4 컴페티션 컨버터블 M x드라이브, 뉴 X3 M 컴페티션 등 내연기관 고성능 모델도 전시했다.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신형 XM은 클로즈드룸 방식으로 선보였다.
미니는 고성능 브랜드 JCW 6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모델을 가져왔다. 전 세계 740대만 판매하는 모델로 다음 주 화요일 BMW 온라인샵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브랜드의 전동화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미니 일렉트릭 페이스세터가 이번 행사에 맞춰 처음 공개됐다. 고성능 브랜드 M 50주년을 기념해 BMW모토라드는 M1000 RR 50주년 모델을 아시아에서 처음 공개했다. 전기 모터사이클도 전시했다.
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대표는 "올해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차세대 모빌리티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미래 지향적인 모델을 통해 BMW가 추구하는 새로운 리더십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이해 더 활발하게 소통하고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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