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60회 경북도민체전 종목별 훈련장 찾아 따뜻한 격려 전해

공무원·시의회·읍면동자생단체·지역기업 등 서포터즈 구성

제60회 경북도민체전 성공적 개최 위해 선수들 응원 나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경북 포항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출전 선수들을 방문해 힘찬 응원과 격려를 전하고 있다.

포항시 부시장 직속 기관인 정책기획관·홍보담당관·감사담당관 3개 부서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우슈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12일 만인당 훈련장을 방문해 서포터즈 활동을 펼쳤다.

이날 훈련장을 찾은 서포터즈단은 그동안의 훈련으로 쌓인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 이온 음료와 과일 등을 전달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포항시 우슈 서포터즈단은 정책기획관·홍보담당관·감사담당관, 장기면·장기면 체육회, 기업 등으로 결연돼 응원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추후 경기 일정에 맞춰 우슈 경기장을 찾아 힘찬 응원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도 뜨거운 땀을 흘리며 열심히 훈련에 매진한 만큼 선수 모두 기량을 마음껏 펼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선수단을 응원했다.

같은 날 시 복지국 복지정책과, 노인장애인복지과는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탁구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두호고등학교 체육관을 방문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과일, 음료수, 격려금 등을 전달했다.

이날 포항시 탁구 서포터즈 지원에는 최해곤 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 피에스시, 동서개발,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 대송면, 대송면 체육회가 단원으로 함께 참여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최명환 탁구 서포터즈 단장은 “포항시를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경기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