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교육부는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조해진 의원(국민의힘), 한국교육개발원 중앙교육복지연구지원센터와 함께 '학생성장 통합지원을 위한 교육복지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학생성장 통합지원'은 경제적 어려움과 아동학대, 학교폭력, 심리·정서적 문제, 기초학력 문제 등 학생의 학습참여를 어렵게 하는 문제점을 없애고 학생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지원 체계를 일컫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학생 성장 중심의 교육복지 발전 방안'을 주제로 코로나 이후 시대에 아이들이 소외되거나 뒤처지지 않도록 학생들의 삶과 교육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을 맡은 류방란 한국교육개발원장은 '교육복지 정책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교육복지 정책의 사회적 배경과 정부별 교육복지 정책을 소개하고, 해외 사례를 통해 교육복지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안한다.
신희경 청소년의 숲 이사장은 '청소년의 삶과 발달'을 주제로 취약계층 청소년이 겪는 어려움을 분석하고, 이돈집 삼정중학교 진로상담부장은 학생 중심 통합지원을 위한 학교 내 지원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노성덕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본부장, 최정윤 난곡중학교 교감, 박경현 샘교육복지연구소 소장, 장덕호 상명대 교수 등이 구체적인 교육복지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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