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상남도가 지난 11일 하루에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06명이라고 12일 오전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지역감염자는 2096명, 해외 입국자 10명, 사망자는 60대 1명과 80대 2명이다.
7월 확진자 수는 1만565명, 총 누적 확진자 수 111만4813명, 사망자 누계는 1248명, 누적 사망률은 0.11%이다.
도에 따르면 창원 396명, 마산 181명, 진해 198명을 합친 창원시에서 775명이라는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김해시가 391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양산시 236명, 진주시 210명, 거제시 191명, 사천시 66명, 밀양시 44명, 통영시에서 36명이 신규 확진됐다.
함안군은 35명, 남해군 28명, 고성군 25명, 의령군 13명, 창녕군 12명, 하동군 12명, 거창군 11명, 산청군 9명, 합천군 7명, 함양군에선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는 28주 차인 지난 7월 3일부터 9일까지의 총확진자는 27주 차 3707명보다 2931명이 늘어난 6638명이며,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948.3명이라고 전했다.
주요 지역별 확진자 발생 수는, 창원시가 2223명으로 33.5%를 차지했고 김해시가 1179명으로 17.8%, 양산시가 761명으로 11.5%, 진주시가 648명으로 9.8%, 거제시가 567명으로 8.5%, 사천시가 227명으로 3.4%의 비율로 뒤를 이었다.
28주 차 연령대별 확진자는, 10대가 17.1%로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고 다음으로 20대 16.1%, 40대 15.5%, 50대 14.3% 순으로 나타났다.
도의 통계에 따라 27주 차 대비 10대 확진자가 가장 늘었으며 70대 이상 확진자의 감소 폭이 가장 큰 것이 확인됐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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