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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1900여 개 CCTV 24시간 실시간 가동 범죄 예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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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도봉구 CCTV 통합관제센터 경찰 등 수사기관과 범인검거, 경로추적, 실종자 발견 등 긴밀한 공조 체계 유지 ...송파구, 차세대 사어버보안 리더 육성

도봉구 1900여 개 CCTV 24시간 실시간 가동 범죄 예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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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CCTV 통합관제센터가 24시간 빈틈없는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범죄 예방, 신속한 범인 검거, 실종자 발견, 주취자 사고 방지 등 도봉구민의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도봉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2013년1월 270㎡ 규모로 개소, 현재 1900여 대의 CCTV가 지리정보(GIS)시스템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 상반기 도봉구 관제센터는 경범죄부터 강력범죄 사건에 이르기까지 1만8760건의 실시간 관제 활동이 이뤄졌으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의 도입으로 경찰 등 수사기관에 1822건의 영상정보를 신속히 제공했다.


실제 올 3월에는 치매 어르신 실종 건을 화상순찰을 통해 발견, 6월에는 도봉산역 자전거보관소에서 물품 절취범을 포착, 이동경로를 신속히 경찰에 전달해 범인 검거에 성공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민 여러분들이 주무시고 계신 시간에도 도봉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밤낮없이 구민 안전을 지키고 있다. 앞으로도 CCTV 통합관제센터의 활약을 통해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행정을 추진, 구민 안전과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도봉구 1900여 개 CCTV 24시간 실시간 가동 범죄 예방 나서 원본보기 아이콘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차세대 보안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사이버보안 전문인재 양성과정’ 교육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디지털시대가 가속화됨에 따라 사이버보안산업 육성과 관련 인재 양성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협회장 이동범)와 협약을 통해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SK쉴더스, LG CNS, 이글루코퍼레이션 등 구인 수요가 있는 30개 사이버보안 기업과 사전 협약을 맺고 기업 수요를 반영한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설계해 총 20회(16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세부 커리큘럼은 ▲시스템 보안 ▲시스템 취약점 진단 및 분석 실습 ▲시스템 해킹 실무 ▲네트워크 보안 ▲침투테스트 ▲악성코드 분석 및 실습 ▲침해사고 대응 ▲정보보안 컨설팅 등이다.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업 탐방과 실무자 컨설팅도 진행한다.


구는 또 정보보호산업 특화 채용박람회 개최, 취업멘토링 제공, 기업 인턴제 연계 등을 통해 교육 수료생 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교육생 20명 중 10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번 교육은 송파구 가락동 소재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한국정보보호교육원 교육장에서 8월 한 달간 진행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정보보호 직종에 종사하고자 하는 20~34세의 미취업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1일까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해 지원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협회와 함께 7월27일 인터뷰 심사를 통해 교육생 15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는 신성장동력산업 거점지역인 문정비즈밸리와 국내 유일의 ICT보안 클러스터 조성 등으로 사이버보안 분야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며 “민선 8기 송파구는 현장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해 청년의 다양한 미래를 지원, 기업경쟁력 강화에도 힘 쓰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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