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9일까지 전 직원 대상 공직기강 교육, 특별점검, 자기진단 민선 8기 출범 및 하계휴가철 도래로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기강 확립 ... 광진구, 어르신 시설 감염관리 컨설팅 및 구강 관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사진)가 하계휴가철을 맞아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앞장선다.
구는 ‘하계휴가철 대비 공직기강 확립계획’을 수립, 오는 8월19일까지 ▲공직기강 확립 교육 ▲공직기강 특별 점검 ▲전 직원 공직기강 자기진단 등을 실시한다.
이번 공직기강 확립은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하계휴가철이 도래함에 따라 업무 환경 변화에 편승해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엄정히 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선, 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초과근무수당, 출장 여비 등 부당 수령 행위 금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 방지법 등 공직자로서 의무 준수 ▲청렴한 자세와 품위 유지 및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에 대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숙지하도록 하는 ‘공직기강 확립 교육’을 실시한다.
또, 기간 내 ‘공직기강 특별 점검’을 수시로 실시, ▲근무 중 무단이석과 허위 출장 등 복무규정 위반 ▲부정청탁, 직무 관련 금품수수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기타 소극적 업무처리 및 공직자 품위 훼손, 비위 행위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구는 소속 공무원이 공직기강을 스스로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5일까지 ‘공직기강 자기진단’을 실시한다. 전 직원은 청백e 시스템을 통해 공직기강과 관련된 4개 분야, 9개 항목을 스스로 진단하고 되돌아보며, 생활 속의 청렴에 대해 정립하는 시간을 가진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공직기강 확립이 구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한 구정을 만드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청렴한 구정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진구 인사 <4급 승진>▲기획예산과 지영순 <5급 승진>▲총무과 김애덕 ▲문화체육과 진창근 ▲사회복지장애인과 황용대 ▲도시안전과 이근묵 ▲보건위생과 권태윤 ▲구의제3동 이연식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코로나19 재유행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어르신 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관리 컨설팅 및 구강 관리’에 발 빠르게 나섰다.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 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가 다시 확산 국면으로 전환됐다.
이에 광진구는 데이케어센터 및 경로당, 노인대학을 방문해 면역이 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컨설팅과 구강 관리를 실시하며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감염관리 컨설팅과 구강 관리는 지난 8일 평강마을 데이케어센터를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지역내 13개소 데이케어센터, 총 700여 명의 어르신과 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먼저 감염관리 컨설팅은 감염병 예방 생활수칙 및 의심 환자 발생 시 관리 방법 등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각 센터의 시설과 환경에 따라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 방법을 제시해 주는 맞춤형 1:1 컨설팅을 실시, 여름철 식재료 및 조리도구 관리에 대한 감염병 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또 구강검진, 노년기 구강건강을 위한 입 체조 및 틀니 관리법, 칫솔질 및 치간칫솔 사용법에 대한 교육과 노년기에 많이 발생하는 우식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도 시행한다. 구강질환이 발견된 어르신은 광진구 보건소 치과 진료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구는 지역 내 경로당과 노인대학을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만성질환 및 구강질환 관리도 실시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구강건강관리, 영양 운동 교육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 삶의 질을 높인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찾아가는 감염관리 컨설팅 및 어르신 구강 관리를 통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며 “구정의 우선 가치인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촘촘한 방역체계 강화에 긴장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데이케어센터 어르신들의 구강 관리 외에도 만 65세 이상 서울시 거주자나 의료급여자는 광진구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검진, 불소도포, 마모증 치료와 간단 발치 치료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몽골 여행 계획한다면 조심하세요…수백만 원 뜯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