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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여름철 안전사고 취약지역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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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4개, 어린이 놀이시설 6개 대상

합천군, 여름철 안전사고 취약지역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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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됨에 따라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4개소 및 어린이 놀이시설 6개소에 대해 현장 안전 점검을 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경남도와의 합동점검을 통해 물놀이 관리지역에 물놀이 지역 안전관리 실태와 마스크 착용·공용시설 손소독제 비치 및 차양 시설 거리두기 현수막 게시 등 감염병 예방 조치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7일부터 8일에는 군 자체 점검을 통해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주체의 주요 의무사항인 정기시설검사 및 자체 점검 실시 여부, 안전교육 이수, 보험 가입 등 기본적인 안전관리 사항과 놀이기구의 노후화 및 파손으로 인한 사고위험 요소 등으로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했고, 즉시 시정이 어렵거나 중요한 사항은 조치계획을 수립해 처리 또는 관련 부서에 통보하는 등 이른 시일 내에 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어 많은 물놀이 지역 및 어린이 놀이시설에 방문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통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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