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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김초엽 신작 ‘수브다니의 여름휴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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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김초엽 신작 ‘수브다니의 여름휴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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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김초엽 작가의 신간 ‘수브다니의 여름휴가’를 최초 공개한다.


‘수브다니의 여름휴가’는 안드로이드(인간의 모습을 한 로봇)에서 인간이 됐다가 다시 기계가 되려는 수브다니의 욕망을 토대로 다른 존재가 되고 싶다는 갈망과 진짜 내가 되고 싶다는 갈망을 고찰하는 내용이다. 흡인력 있는 스토리 전개와 타인에 대한 섬세한 시선과 깊은 사유가 특징이다.

김초엽 작가는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대상과 가작을 동시에 수상하며 등단했다. 첫 소설집인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부터 ‘지구 끝의 온실’까지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렸다. ‘지구 끝의 온실’은 밀리의 서재에서 선공개해 현재까지 79%의 높은 완독 지수를 보이고 있다. ‘오늘의 작가상’, ‘젊은작가상’, ‘한국출판문화상’을연이어 수상한 바 있다.


밀리의 서재는 신간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5일부터 일주일 간 ‘김초엽과 함께하는 온라인 독서 모임, 7월의 읽상생활’을 진행한다. 종이책을 출간하는 다음달에는 북토크와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앱 내 도서 페이지에 한 줄 리뷰를 남긴 회원들 중 추첨을 통해 초대권을 증정한다.


이후 8월에는 김금희, 박서련 작가의 소설, 9월부터 11월까지는 김연수, 천선란, 임경선, 이석원 작가 등의 신작을 발표한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콘텐츠사업본부장은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작가들이 밀리의 서재를 선택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지구끝의 온실’에 이어 김초엽 작가의 신작을 다시 한번 밀리 오리지널로 공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 콘텐츠에 대한 투자 및 독서 경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며 밀리의 콘텐츠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작가와 출판사, 독자 모두를 위한 선순환 독서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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