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7일과 8일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부서별 군정 추진 방향 파악을 위한 첫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군정 슬로건인 ‘새로운 담양 군민과 함께’를 중심으로 부서별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현안 사업의 문제점 및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잘사는 부자 농촌 ▲효도행정을 통한 향촌복지 실현 ▲제2산업단지 조성 ▲행정복합타운 조성(보건소 이전) 등 민선 8기 공약에 맞춰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업예산분야의 하향식 예산안 제도에서 상향식 예산안 제도 전환, 악취 없는 축산단지 조성, 군민의 경제활동의 발목 잡는 규제 개선, 직원들의 업무역량 강화 및 친절도 제고를 위한 교육을 강조했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군정 방향을 정립하고 ‘새로운 담양’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자리다”며 “앞으로 다 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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