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인문학 여행’ 주제로 예술가와 명소 이야기
8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4회, 7월 29일까지 참가자 모집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8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4회에 걸쳐 ‘저자초청 독서특강’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문학교육·전통정원특구로서 군민의 다양한 교육 참여기회 제공을 통해 책 읽는 인문도시 정착과 인문학 저변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특강은 리얼인문학 박소영 대표를 초청해 저서인 ‘랜선 인문학 여행’을 주제로 어니스트 헤밍웨이 등 예술가과 창작의 영감을 주었던 명소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참가자와 소통하는 양방향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8월 25일 빈센트 반 고흐, 9월 22일 어니스트헤밍웨이, 10월 13일 요한 볼프강 폰 괴테, 10월 27일 찰스 디킨스에 대한 이야기로 진행되며, 에듀센터 교육장(담빛청소년문화의집 3층)에서 각각 오후 7시에 진행된다.
군은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7월 29일까지 선착순 4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인문학교육 콘텐츠 개발과 다양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인본 중심의 인문학 계승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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