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배터리 소재 투자 기대감으로 인해 LG화학 이 8일 강세다.
이날 오전 10시42분 기준 LG화학은 전거래일 대비 5.34%(2만8000원) 오른 5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은 3년 만기 3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그린본드(친환경 사업 목적의 채권) 발행 소식에 의해 급등하고 있다. 그린본드로 확보한 자금을 양극재, 분리막 등 전기차 배터리 소재 관련 분야에 전액 투자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본드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동시에 발행돼 유통되는 국제 채권으로, 발행대금의 용도가 기후변화·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프로젝트 및 인프라 투자에 한정된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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