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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지금]美 증시 훈풍에 5% 넘게 상승…투심도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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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하자 대표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8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4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5.48% 오른 2만1684달러(약 2809만원)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미 증시가 오름세를 보이자 급등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비트코인은 주가가 상승하면서 7월 처음으로 2만1000달러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7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46.87포인트(1.12%) 오른 3만1384.55에,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57.54포인트(1.50%) 높은 3902.62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59.49포인트(2.28%) 상승한 1만1621.35에 장을 마감했다. 반도체 업종과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한 에너지 업종, 전기차 산업에 대한 기대 심리에 힘입어 관련 종목군이 강세를 보였고 이는 미 증시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아울러 가상화폐 담보대출 업체인 셀시우스가 부채를 상환했다는 소식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셀시우스는 메이커다오에 부채를 상환하고 담보로 맡긴 랩비트코인(wBTC)를 2만1962개를 회수했다. 앞서 지난달 셀시우스는 뱅크런(예금인출사태)으로 인해 고객 자산 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알린 바 있다.


한편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40.90으로 '중립' 단계를 기록했다. 이는 일주일 전인 이달 1일 22.61(공포)와 비교하면 18.29 오른 수치다. 두나무의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매우 공포(0~20)', '공포(20~40)', '중립(40~60)', '탐욕(60~80)', '매우 탐욕(80~100)' 단계로 나눠져 있다. 탐욕 방향은 시장 참여자들의 매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상태를 의미하며, 반대로 공포 방향으로 갈수록 자산 하락의 두려움으로 시장에서 탈출해 연쇄적으로 가격 하락이 발생한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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