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원 기자]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국내 첫 환자가 증상을 모두 회복해 퇴원했다.
8일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 국내 첫 확진자 A씨가 7일 격리 해제돼 퇴원했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A씨의 임상 증상, 피부 병변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격리 해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A씨를 치료한 의료진은 모든 피부 병변 부위에서 딱지(가피)가 떨어진 뒤 새로운 피부 조직이 생성돼 감염력이 사라진 것으로 판단했다. 퇴원 시 건강상태는 양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달 21일 독일에서 국내로 입국한 뒤 인천 공항에서 자진 신고해 다음날인 22일 원숭이두창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인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기간 동안 겉으로 나타난 증상을 바탕으로 치료하는 '대증치료'를 받았다.
7일 퇴원과 함께 격리 해제되면서 A씨의 격리 기간은 확진일로부터 16일이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2030년에 7억까지 간다…고점 대비 36% 떨어졌는데...
마스크영역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농업 바꾼 FTA]③](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1108394651556_1765409987.jpg)

!["고객님 계신 곳은 서비스 불가 지역"…목숨 걸고 장 보러 간다 [식품사막]①](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0215404940310_1764657648.png)






![[리셋정치]국수본, '통일교 의혹 수사'에 명운 걸어라](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1207581336316A.jpg)
![[기자수첩]강 대 강 대치에 미뤄진 민생법안](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1213205508111A.jpg)
![[기자수첩]분산된 공시 창구가 만든 정보 비대칭](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1209533266389A.jpg)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식품사막] ③](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0116110338665_176457306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