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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낮까지 시간당 20mm 비…주말까지 폭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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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늦은 오후까지 비
낮 최고 34도 찜통더위 이어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6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을 찾으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6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을 찾으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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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금요일인 8일 전국 곳곳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전남과 경남권, 제주는 낮까지 시간당 20mm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부터 낮 사이에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10~50mm다. 강원내륙·산지, 전북, 경북권남부, 울릉도·독도는 5~30mm,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동해안, 경북북부는 5mm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구름대가 폭이 좁고 빠르게 동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 일부 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다. 강원 산지는 9일 낮부터 저녁 사이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5~40mm 가량 소나기가 내리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떨어지더라도 비가 그치면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폭염이 지속되겠다.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최고 33~35도까지 오르는 '찜통더위'가 주말까지 지속되겠다. 현재 세종, 대구·경북, 광주, 대전, 충북, 전북, 제주 일부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중이다.


8일 낮 최고기온은 27~34도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대구 34도, 강릉 33도, 제주 33도, 대전 32도, 광주 32도, 부산 30도, 서울 29도 등이다. 주말에도 낮 최고기온이 27~34도 수준으로 매우 덥고 밤 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예상된다.

오전 10시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해상에도 안개로 인해 해안가 인근 교량과 도로 주변, 섬 지역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어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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