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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원숭이 두창 긴급회의"…공중보건비상사태 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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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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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화영 인턴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이달 중순 원숭이두창(monkeypox) 전문가를 재소집해 이번 사태가 공중보건비상사태(PHEIC)에 해당하는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6일(현지시간) 제네바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을 통해 원숭이 두창에 관한 2차 긴급 비상대책위원회를 오는 18일 전후로 열겠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러스 규모와 확산에 대해 계속 우려하고 있다"며 "검사량 부족으로 상당수 사례가 처리되지 않았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럽은 전 세계 원숭이 두창의 80% 이상을 기록하면서 발병의 진원진"이라고 했다.


PHEIC는 WHO가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질병과 관련해 발령하는 최고 수준의 경보 단계다. 앞서 WHO 전문가들은 지난달 23일 긴급회의를 열어 원숭이 두창이 공중 보건비상사태에 해당하는지를 논의했다. 그러나 당시 대다수의 입장은 PHEIC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렸다.




문화영 인턴기자 ud366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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