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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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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대상…힐링 여행 프로그램 ‘가화만사성’ 추진

함평군,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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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직장 내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가족 친화적인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부모 및 자녀와 함께하는 힐링 여행 프로그램 ‘가화만사성’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함평군 및 군의회 소속 공무원으로, 군은 적극행정, 제도제안, 표창 수상자 등 우수 공무원을 우선 선발해 추진할 방침이다.


선정된 직원은 소정의 여행경비가 지원되며 부모, 자녀를 동반해 휴양림, 관광지, 축제장 등 선진지를 견학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코로나19와 각종 비상근무로 격무에 시달린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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