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서율 기자] 이수그룹 계열사 이수건설이 서울 양천구 목동 일원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이수건설은 지난달 30일 열린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조합원 투표 결과,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557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0층, 공동주택 2개동, 85가구(임대 18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사업이 진행되는 서울시 양천구 목동은 9호선 급행역인 염창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올림픽대로를 통해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또, 1km 이내 초·중·고등학교 11곳이 있으며, 용왕산 근린공원 및 달마을 공원, 목2동 주민센터가 위치해있다.
이수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을 중심으로 소규모 재건축은 물론 민간 및 공공 가로주택 정비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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