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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12호 성동아이꿈누리터' 개관... 동대문구 ‘휘경행복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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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성동구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 1층에 위치한 ‘서울숲아이꿈누리터’ 무료급식과 셔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둔 맞벌이 가정 등에 안성맞춤...‘휘경행복도서관’ 개관... 구로구, 가마산, 구로역, 신도림, 오류, 구일역 앞 지하차도 등 5곳 안심지하보도 안내표지판 46개 설치... 서초구, 14일 ‘2023 수시 합격드림 설명회’ 열어... 강동구청 열린뜰 '한 여름밤 클래식' 상영... 강북구, 제1기 관학협력 창업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개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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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의 열두 번째 초등돌봄센터 ‘서울숲아이꿈누리터’가 개소했다.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 1층에 위치한 ‘서울숲아이꿈누리터’는 7월부터 본격 운영하며 아이들의 신나는 방과 후 놀이터가 됐다.

‘서울숲아이꿈누리터’는 성동구 최초의 융합형 돌봄시설이다. 맞벌이로 인한 돌봄 공백을 채워주고 양육부담을 줄여주는 성동형 초등돌봄시설 ‘아이꿈누리터’에 기능을 더했다.


기존 일반형 센터와 달리 저녁돌봄 및 주말돌봄이 가능, 무료급식이 제공된다. 면적 227.8㎡ 규모로 30명의 아이들을 넉넉히 수용할 수 있다.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어 체육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지역 내 경동초와 경일초 앞까지 셔틀버스를 운영, 아이들은 하교 후 센터까지 안전하게 등원할 수 있다.

센터에는 센터장과 부센터장, 돌봄교사 2명이 상주, 독서나 숙제지도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도 가능하다.


별도의 조리사가 있어 학기 중에는 석식, 방학 중에는 중식과 석식을 무료로 제공, 초등학생을 둔 맞벌이 가정이라면 이용에 안성맞춤이다.


센터는 총 정원의 10~20%를 장애아동 정원으로 확보, 일반아동과 통합돌봄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기 중에는 오후 1~8시, 방학 중에는 오전 8~오후 8시 이용이 가능, 토요일에도 오전 9~오후 1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구는 2023년 송정동 공공복합청사 내 아이꿈누리터 추가 개소를 앞두고 있다. 현재 15개소로 운영 중인 초등돌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서울숲아이꿈누리터가 초등돌봄시설 확충 뿐 아니라 지역자원과 연계한 특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돌봄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역학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녀를 낳아 안심하고 기를 수 있는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 아동과 부모가 행복한 성동구를 만들어가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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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휘경행복도서관’을 개관하고 일상 속 새로운 지식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학생 계층 특화단지인 LH휘경행복아파트 지역편의시설의 1, 3층에 자리 잡은 휘경행복도서관(장안벚꽃로 323)은 거주민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정보를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인근에 6개 초·중·고등학교(휘봉초 휘봉고 전동중 휘경공고 휘경여중 휘경여고)와 5개 대학교(카이스트 삼육보건대 한국외국어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공동육아방, 우리동네 키움센터 등이 있는 ‘학세권’에 위치한 만큼 모든 연령층을 위한 ‘배움’ 특화 도서관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1층은 어린이 열람실(374.89㎡)로 영유아·아동 도서와 어린이 간행물 등이 비치되고 작가 및 테마별 추천도서도 전시된다.


특히 1층 어린이 열람실의 경우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을 찾은 부모님과 지역 주민을 위한 취미 활동에 도움이 되는 배움 특화서가가 운영된다. 교육, 육아, 취미 등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배움 서가가 따로 마련되어 정보와 세분화된 사례에 대해 책을 찾아보고 학습할 수 있다.


또 자녀교육에 관련된 지식과 문화서비스를 한 곳에서 모두 누릴 수 있도록 같은 건물 2층에 위치한 우리동네 키움센터와 연계하여 다양한 어린이교육 및 자녀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층 도서관(424.71㎡)은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공간으로, 일반열람실과 독서문화 프로그램 및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로 구성되어 있다.


6월20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 휘경행복도서관은 개관행사로 2021년 볼로냐 라가치상 논픽션 부분 우수상을 받은 신작 ‘걱정머리’ 밤코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 원화 전시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2022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여름이 온다’의 이수지 작가 북큐레이션,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작 전시, 꽃으로 힐링하는 원예프로그램, 압화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개관 행사도 준비돼 있다.


도서관 운영시간은 오전 9~오후 6시이며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동대문구립도서관 누리집, 전화로 할 수 있다.


한편 동 건물 2층에 위치한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위한 놀이공간으로 현재 운영 중이며, 영유아 보육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꿈자람 공동육아방은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구 관계자는 “휘경행복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배움을 통해 일상 속 행복을 누리고 다채로운 독서문화 생활을 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정체되어 있던 문화생활이 활기를 띠기 시작하는 가운데 도서관이 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디딤돌 역할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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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지하보도에 주소를 부여하고 표지판을 설치했다.


구로구는 “지하차도 양옆에 위치한 지하보도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로지만 별도의 주소가 없어 긴급상황 시 정확한 위치를 알리기 어려웠다”며 “주민들의 안전한 이용을 돕기 위해 안심지하보도 조성사업을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안심지하보도 안내표지판에는 주소와 활용안내문이 적혀 있다. 안내문에는 112, 119 신고 시 “내 위치는 구로구 ○○로(도로명) ○○○(기초번호) 안심 지하보도입니다”라는 문구가 써있다.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보행자는 경찰서, 소방서 등 관련 기관에 전화해 그대로 따라 읽으면 된다. 이를 위해 구는 침수 등으로 정전 시에도 볼 수 있도록 축광(야광) 표지판으로 제작했다.


설치지역은 가마산, 구로역, 신도림, 오류, 구일역 앞 지하보차도 등 5곳으로 총 46개가 설치됐다.


설치에 앞서 구는 구로경찰서, 구로소방서, 강서도로사업소 등 관련 기관과 지하보도 안내표지판의 위치와 주소를 공유했다. 각 기관은 공유된 정보를 바탕으로 긴급 신고, 민원 발생 시 정확한 위치에 신속하게 출동해 긴급 상황에 공동 대응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안심지하보도 조성사업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구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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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14일 수험생과 학부모의 대입 수시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 위해 ‘2023 수시 합격드림 설명회’를 서초구립 양재도서관에서 연다.


이번 수시 설명회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쉽게 참여하도록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민간 교육업체인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과 지역 내 고등학교의 대입 진학 전문교사를 함께 초청, 각 2부로 나누어 진행, 보다 전문적인 서초 맞춤형 수시 지원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먼저 1부에서는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소장이 수시지원 로드맵을 주제로 ▲2023학년도 수시 쟁점 ▲수시 지원과정서 꼭 알아야 할 체크포인트 등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2부에서는 상문고 박창욱 교사가 2023 서리풀 수시지원 분석을 주제로 ▲지난해 대입 수시 등급별 지원 성향 및 결과 분석 ▲등급별 수시지원 시 고려 사항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설명회가 입시학원과 학교현장의 수시 정보를 총 망라, 재학생, 재수생 등 수험생 모두 만족하는 차별화된 수시 지원전략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설명회 당일 현장방청은 수험생과 학부모 총 7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10일까지 서초구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현장방청 참석자에게는 2023 수시자료집, 전형정리표 등으로 구성된 수시합격 자료집도 제공한다.


현장방청이 어렵다면 유튜브 ‘서초런TV’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도 시청할 수 있다. 또, 다시보기 영상을 업로드해 놓친 부분은 반복 시청할 수 있으며, 이후 프리젠테이션 강의 자료는 서초구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뿐 아니라 구는 지역 내 수험생 200명을 대상으로 전문 입시컨설턴트의 ‘1:1 맞춤형 수시 컨설팅’도 오는 19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개인별 수시 지원전략 등 전문가들의 진로·진학 설계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15일부터 서초구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불안하고 막막하던 대입 수험생들의 꿈을 이룰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진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든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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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을 위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구청 열린뜰 미디어월에서 ‘한 여름밤 클래식 상영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오는 7월9일을 시작으로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오페라, 발레, 클래식 공연을 상영한다. 공연을 관람하려는 주민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처음으로 열리는 9일 공연에는 호수위에 펼쳐지는 환상적인 오페라 ‘마술피리’, 16일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룹 막스 라베&팔레스트 오케스트라의 특별한 콘서트 ‘막스 라베 인 베를린 콘서트’ 관람이 가능하다.


셋째 주 토요일 23일에는 스페인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활기찬 스페인 색채와 고전적인 러시아 무용의 조화가 두드러진 발레 ‘돈키호테’, 30일에는 ‘BBC프롬스: 거슈윈 영화 음악 콘서트’를 통해 할리우드 전성기 뮤지컬 영화 속 거슈윈의 명작을 상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 관람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 공간 조성 등 인프라를 구성하여 구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강동소개→구정소식→강동소식) 또는 강동구청 문화예술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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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를 위한 교육과정인 ‘관학협력 창업지원아카데미’에 참여할 제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관학협력 창업지원아카데미’는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해 강북구와 한신대 서울평생교육원가 제공하는 특별 창업지원과정이다.


수강생은 아카데미에서 ▲창업 아이템 모색 ▲마케팅 기획 ▲우수기업체 현장방문 ▲창업자금 조달 ▲창업 프로모션 등을 한 과정에서 모두 배울 수 있다.


또, 우수한 사업기획을 작성한 수료생에게는 한신대학교 캠퍼스타운 강북혁신플랫폼 인큐베이팅 스페이스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아카데미 과정 수료와 동시에 창업할 수 있다.


수강희망자는 강북구 교육지원과로 방문, 전화 또는 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7월1일부터 8월19일까지로, 구는 수강생 6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3만원으로, 제1기 교육생은 8월30일부터 10일11일까지 총 12번의 교육을 들을 수 있다. 교육은 매주 화·금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한신대 서울평생교육원 장공도서관 등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북구 교육지원과 또는 한신대 서울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예비창업자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창업하기 좋은 강북구가 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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