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7월 무더위 날리는 '쇼핑 찬스'

티몬, 7월 '몬스터위크' 실시
쿠팡, '써머 세일' 최대 60% 할인
위메프, 7월 '위메프데이' 사흘간 초특가

이커머스 기업들이 7월을 맞아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하는 쇼핑 기획전을 잇따라 마련하고 있다. 할인 폭이 커 합리적인 비용으로 여름 아이템을 장만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티몬은 7일까지 월 최대 규모의 프로모션 '몬스터위크'를 진행 중이다. 매일 선착순 600명을 대상으로 하는 '반값 50% 쿠폰 발급 이벤트'와 하루 최대 5000원 적립금을 받을 수 있는 '룰렛 이벤트', 3만원 이상부터 적용 가능한 '카카오페이 결제 시 10% 중복 할인' 등의 혜택이 준비돼 있다. 여름 워터파크 성수기를 겨냥한 '레저위크' 프로모션도 있다. 지난달 전년 대비 360%의 증가율을 보인 워터파크 상품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쿠팡은 여름철 휴가 패션 아이템을 고민하는 고객이 관련 상품을 한눈에 쇼핑할 수 있도록 기획전을 마련했다.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고객의 쇼핑 편의를 위해 카테고리를 여성패션, 남성패션, 캐주얼 패션, 신발, 유아패션, 유아신발·악세서리, 속옷·홈웨어, 수영복 등으로 분류해 엄선된 상품을 준비했다. 배송도 빠르다. 고객 휴가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로켓배송으로 상품을 배송한다.

위메프는 이달 3일까지 진행하는 '위메프데이' 행사를 통해 1시간마다 새로운 특가상품을 공개하고 있다. 메인 행사인 '슈퍼위메프데이'에선 매일 4개의 상품을 초특가에 판매 중이다. 행사기간 매일 '타임딜'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모든 이용자에게 최대 20% 장바구니 할인쿠폰과 15% 카드할인 쿠폰을 추가로 지급한다. 제휴카드 결제 시 최대 5% 포인트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