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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삼성문화재단과 MOU 체결…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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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격차 해소, 문화누리카드 기초예술 활성화 위해 공동 업무협약

서울문화재단과 삼성문화재단이 서울 시민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지난달 29일 가졌다. 왼쪽부터 삼성문화재단 류문형 대표이사,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

서울문화재단과 삼성문화재단이 서울 시민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지난달 29일 가졌다. 왼쪽부터 삼성문화재단 류문형 대표이사,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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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삼성문화재단과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달 29일 리움미술관에서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문화누리카드의 기초예술 분야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는 리움미술관의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미술관 내에 위치한 리움 스토어를 이용할 때 구매가격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전시 관람을 위한 발권은 온라인 예매사이트와 현장에서 가능하며, 리움 스토어 할인은 이용자의 전시 관람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제공한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반을 확장하고 상호 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증대하고 기초예술 분야를 활성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삼성문화재단 류문형 대표이사는 “삼성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면서 “공익법인으로서 더 많은 분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드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문화재단은 서울문화누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비롯한 서울 시민들에게 리움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전시와 프로그램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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