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배우 박해일과 김한민 감독이 흥행 신화를 이어갈까.
'극락도 살인사건'(2007)·'최종병기 활'(2011)에 이어 '한산: 용의 출현'으로 김 감독과 3번째 호흡을 맞춘 박해일은 "오랜 시간 만나 온 관계이기에 저의 배우로서의 기질을 누구보다 이해해 주시는 측면이 있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5000만 국민이 알고 있는 위인 역할이 부담됐지만, 시나리오를 꼼꼼히 읽고 감독님이 표현하고 싶어 하는 이순신 장군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마음을 굳혔다"고 전했다.
박해일과 김 감독이 흥행 기세를 이을지 주목된다. '극락도 살인사건'의 흥행 이후, 4년 뒤 재회한 '최종병기 활'은 누적 관객 수 747만명을 동원한 바 있다.
7월27일 개봉하는 '한산: 용의 출현'에서 박해일은 절대적 수세에 놓인 조선의 바다를 지키는 장군 이순신으로 분해 지혜로운 리더의 모습을 보여준다. 김한민 감독은 전투에서 느낄 수 있는 카타르시스를 전달하기 위한 학익진 연출과 거북선 디자인 및 작업에 공을 들였다고. 두 사람이 스크린에 펼칠 조선의 압도적 승리는 어떤 모습일지 주목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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