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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출범…위세아이텍, 성장 속도 빨라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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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플랫폼정부프로젝트 강력 추진…관련 산업 투자자 관심 높아
위세아이텍, 우수한 기술력과레퍼런스로 정부 디지털 정책 수혜 전망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AI와 빅데이터 전문업체 위세아이텍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다음달 1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를 출범하면서 관련 산업이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플랫폼정부는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 플랫폼 위에서 국민, 기업, 정부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정부다. 정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 프로젝트에 맞춰 시스템 전반에 AI와 빅데이터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국민 개개인에게 맞춤형 정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부의 강력한 디지털 대전환 추진에 따라 뛰어난 기술력 및 우수한 실적을 보유한 기업이 성장할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위세아이텍 을 정부 정책 수혜를 볼만한 기업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임 연구원은 " 위세아이텍 은 신정부의 디지털 경제 공약 관련 실질적인 수혜가 기대된다"며 "AI 개발 플랫폼 및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SW) 최초 국산화, 그리고 240억원 규모의 다양한 국책사업 수행 등 레퍼런스가 우수하다"고 분석했다.


위세아이텍 은 2018년 국내 최초의 AI 개발 플랫폼인 ‘와이즈프로핏(WiseProphet)’을 개발했다. 빅데이터 분석도구 ‘와이즈 인텔리전스(WiseIntelligence)’는 외산 제품과 비교해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나라장터 쇼핑몰 구매 기준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분야에서 56%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공공사업 부문 경험도 지속해서 축적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은행의 '외환심사자동화 시스템 구축’, 근로복지공단의 ‘노동복지 데이터분석시스템 재구축’ 등을 담당했다. 정부의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 수처리 공정관리를위한 빅데이터 분석기반 AI 솔루션 도입’, ‘인공지능을활용한 신약 독성 예측 기반 구축 연구’ 등의 공공사업에 와이즈프로핏을 적용했다.


최근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22년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구축사업’과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그린스타트업타운 ICT 융합센터 및 플랫폼 구축’ 등에도 참여했다.


위세아이텍 은 지난해 매출액 340억원, 영업이익 5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37%, 58%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에는 76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설립 후 1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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