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동서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해운대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22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성과보고회’에서 유공센터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센터 표창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243개 센터 중 어린이 급식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가 큰 10개소를 유공센터로 선정한 결과이다.
해운대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부터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영양관리, 식단과 레시피 제공, 컨설팅과 대상별 식생활 교육 등 현장 맞춤형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실감형 교육자료(VR) 개발로 지역사회와 지역센터 보급하며 부산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오는 7월부터는 부산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을 위탁받아 사회복지급식팀을 신설한다.
급식팀은 노인요양시설과 돌봄 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의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위해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현숙 센터장은 “앞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노인, 장애인까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급식지원과 영양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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