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임기 38회 회기 개회 719 안건 처리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군의회는 27일 합천군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8대 의회 해단식을 했다.
제8대 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에서는 이선기 합천군수 권한대행의 감사패 및 직원 정패 전달, 의정활동 동영상 시청 및 제8대 군의원 소감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해단식에서 석만진 의장은 “2018년 7월에 돛을 펼친 제8대 의회는 군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발굴과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했으며, 토론회 간담회 등으로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고 본회의와 상임위원회를 생중계로 공개하는 등 합천군의회의 벽을 스스로 허물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짧게는 4년, 길게는 8년이라는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준 전 의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제8대 합천군의회는 4년의 임기 동안 38회의 회기를 열어 71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020년 8월 댐 방류로 인한 수해에 따른 즉각적인 특별위원회의 구성 및 피해복구 활동과 집행부와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피해 주민의 배상을 이끌어낸 것은 제8대 합천군의회의 대표적인 의정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9대 합천군의회는 오는 7월 5일 제264회 임시회 및 제9대 개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한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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