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에스앤디, 음식물 처리기 '파이널키친' 7월 5일 와디즈 펀딩 오픈

자이에스앤디(자이S&D)가 오는 7월 5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 파이널키친(Final Kitchen)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파이널키친은 친환경 음식물 처리 방식인 미생물 발효 방식을 적용한 제품이다. 미생물 발효 방식은 미생물이 고형의 음식물을 분해, 90% 이상 소멸되는 방식이다. 별도의 작동 없이 음식물을 넣으면 되고, 처리가 끝난 후 수거해서 갖다 버리는 등의 2차 처리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자이에스앤디는 특히 모회사인 GS건설이 특허를 받은 미생물 GSlyso를 배합하여 분해력을 극대화해 주목받고 있다. 짧게는 하루에서 길게는 한 달까지 걸리는 미생물 활성화 과정을 6시간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뿐만 아니라 주거 공간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디자인에 신경 썼다.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주방 가구 인테리어 활용도가 높으며, 센서를 활용한 자동 열림 기능이 포함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자이에스앤디 관계자는 “파이널키친은 음식물 처리 방식 중에서도 가장 친환경적으로 알려진 미생물 발효 방식을 적용했다”면서 “제조사에 대한 신뢰도와 제품 성능, 친환경에 대한 니즈를 만족시키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