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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도시철도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신청 촉구 1인 시위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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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가 24일 오전 10시 30분경 부산시청 앞에서, 시가 ‘도시철도 정관선·기장선 사업’을 국토교통부 2022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조속히 신청하도록 강력히 요청하기 위해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가 24일 오전 10시 30분경 부산시청 앞에서, 시가 ‘도시철도 정관선·기장선 사업’을 국토교통부 2022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조속히 신청하도록 강력히 요청하기 위해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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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오규석 기장군수가 24일 ‘도시철도 정관선·기장선 사업’을 국토교통부 2022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조속히 신청하도록 강력히 요청하기 위해 1인 시위를 이어 나갔다.


도시철도 정관선 사업은 좌천과 월평 구간을 연결해 동해선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로, 정관신도시가 동부산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하는 사업이다.

기장선 사업은 안평역과 일광신도시를 연결해 기장군의 원도심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그간 도시철도 정관선·기장선 유치를 위해 민·관이 하나가 돼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제 부산시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신청을 앞두면서 그 결실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오 군수는 “정관선·기장선은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지인 기장군 교통 대책의 유일한 해법으로 부산시와 국토교통부는 정관선·기장선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도시철도 정관선·기장선 사업은 세계 최대 원전 밀집 지역인 기장지역의 원전 사고 등 유사시 군민의 신속한 대피를 위한 생명선이자 일광신도시 입주와 롯데월드 개장 등으로 최악의 교통대란을 겪고 있는 기장군의 유일한 도로교통 대체 수단이다.


기장군은 도시철도 정관선·기장선 유치를 위해 오규석 기장군수와 800여명의 공직자가 전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지난 10년 동안 160여차례에 걸쳐 국회·기재부·국토부·부산시 등 관계기관을 직접 방문하고 도시철도 정관선·기장선 유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호소하며 총력을 기울여 왔다.


노력의 결과로 현재 부산시 도시철도망 우선순위에 정관선은 3위까지 올라갔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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