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건강백세운동교실 연계, 고당 취약지역 집중관리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 안동시 보건소는 6월 28일부터 고당(고혈압·당뇨) 의료이용률이 높은 취약 읍·면·동 집중관리 사업으로 ‘굿바이 고당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백세운동교실과 연계, 고당 취약지역의 복지회관과 주민건강지원센터, 경로당 등을 방문해 사전·사후 검사로 만성질환자를 발굴하고 다양한 통합건강증진 교육을 실시해 주기적 건강관리에 들어간다.
안동시 주요 사망원인 2∼3위는 심장질환, 심뇌혈관 질환이며 사망률은 전국과 경북도에 비해 높다.
또한 만성질환 유병률 증가에 따른 의료비 급증은 사회경제적 부담 가중으로 이어져 예방을 통한 손실 최소화와 건강관리 효율성 제고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시 보건소에서는 농번기 찾아가는 건강상담과 홍보 캠페인, 건강보험공단 연계 굿바이 고당 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당 취약 읍·면·동을 집중 관리해 건강관리에 대한 시민 관심 유도와 건강행태 변화에 주력하고 있다.
안동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굿바이 고당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만성질환 걱정 없는 안동을 위해 시민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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