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9일 첫 운영 매진·만족도 높아, 개평마을·남계서원 등 알찬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함양지역 숙박시설에서 3박 4일간 머무르며 지역문화·역사를 체험하는 ‘여행을 일상처럼, 함양 온데이(on day)’ 프로그램이 성공적인 첫 걸음을 뗐다.
지난16일부터 19일까지 열린 함양 온데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올해 생활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회차별 32명을 모집한 가운데 첫 운영부터 매진되는 성과를 내며 개평마을·남계서원·선비문화탐방로 일원에서 주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함양 온데이는 평소 개별적으로 함양을 방문한 관광객이 체험하기 어려웠던 솔송주만들기·개평자갈한과만들기·노참판댁고추장만들기·선비문화탐방로걷기·산삼캐기·다식·압화·남계·개평스토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가자가 필수, 선택으로 자유롭게 하고 싶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경기도에서 온 참가자는 “바쁜 일상 속 전통적인 멋을 느낄 수 있으면서 깔끔하게 갖춰진 한옥숙박시설에서 여유를 만끽하며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라며 “가성비와 가심비를 동시에 만족시킨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돼 스스로 행운아라고 느꼈다. 기회가 된다면 함양을 또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체적으로 참가자의 높은 만족도를 보인 ‘함양 온데이’는 오는 11월까지 모두 14회가 진행되며 참가예약과 세부사항은 온라인 홈페이지 ‘함양 온데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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